
바다는 너무 예뻤어요. 밀려오는 파도 소리에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죠. 하지만 그 순간, 제 아이폰이 손을 벗어나 그대로 바닷물 속으로 빠졌을 땐… 모든 감정이 무너졌어요. 3년간 찍어온 여행 사진, 아이와의 영상, 중요한 문서, 그리고 연락처까지… 백업도 안 돼 있었어요. 너무 놀라 휴대폰을 꺼내 닦고 말렸지만, 이미 화면은 꺼진 지 오래였고, 충전을 해도 깜깜 무소식이었습니다.그때 알았어요. ‘아이폰 침수 수리는 단순히 고장난 기기를 고치는 게 아니라, 삶의 조각들을 되찾는 일이라는 걸요.‘ “그냥 버리세요”라는 서비스센터의 말에 다시 한 번 무너졌습니다.공식 서비스센터에선 점검도 하기 전에 이렇게 말했어요.“바닷물에 들어갔다면 수리는 불가능합니다. 백업은 되어 있으신가요?”백업이 되어 있었다면 이..
IT 정보
2025. 7. 15. 17:2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