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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 외상값, 언제까지 받을 수 있을까요?
소액이라도 계속 미뤄지는 외상값, "언젠간 주겠지..." 하며 기다리다가 영영 못 받는 상황, 겪어보신 적 있으신가요?
실제로 **법적으로 정해진 기간(소멸시효)**이 지나면,
설령 채무자가 외상값을 줘야 하는 상황이어도
채권자는 그 돈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.
오늘은 외상값 소멸시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- 외상값의 시효는 언제부터 시작되고
- 얼마나 유지되며
- 어떻게 하면 시효를 연장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지
실제 사례와 함께 알려드릴게요.

🔍 외상값이란 무엇인가요?
‘외상값’은 법적으로 보면 일반적인 민사 채권에 해당합니다.
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을 말하죠:
- 물건을 팔았지만 돈을 나중에 받기로 한 경우
- 지인을 도와 돈을 빌려줬지만 아직 받지 못한 경우
- 소규모 상점에서 외상 장부에 기록된 금액
- 프리랜서 업무 후 미지급된 용역 대금 등
이처럼 금전 거래 또는 물품 거래 후 대금 미지급 상태인 경우 외상값으로 볼 수 있으며, 이에 따른 채권 소멸시효는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.
⏳ 외상값 소멸시효, 언제 시작되고 얼마나 가나요?
외상값의 소멸시효는 채권자가 돈을 받을 수 있는 날로부터 시작됩니다.
즉, "돈 달라"라고 요구할 수 있는 날이 기준이 되는 거죠.
📌 기본적인 외상값 시효 기간 정리:
| 상인 간 외상 거래 | 5년 | 상행위로 보는 경우 |
| 개인 간 외상 거래 | 10년 | 민법 일반 채권 시효 |
| 물품대금, 공사대금 | 3년 | 민사특별시효 |
| 임금채권 | 3년 | 근로기준법 적용 |
| 변호사·의사·변리사 등 직업상 용역 대금 | 3년 | 민법상 특례 |
예를 들어, 친구에게 100만 원을 빌려줬고
1월 1일에 갚기로 약속했는데 그날 갚지 않았다면,
그날로부터 소멸시효가 진행되기 시작합니다.

🧭 소멸시효, 지나면 정말 돈을 못 받나요?
사실 소멸시효가 완성되더라도, 채권 자체가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.
다만, 채무자가 "그건 시효가 지났으니 안 갚겠다"고 시효 항변을 하면
법적으로는 받을 수 없게 되는 것이죠.
✅ 정리하면:
- 시효가 완성되어도 채무는 여전히 존재함
- 하지만 채무자가 시효 주장을 하면 법적으로 받을 수 없음
💬 그래서 어떤 경우엔 시효가 지났어도 채무자가 스스로 갚기도 합니다.
도덕적으로는 채무를 인정하는 셈이죠.
❗ 소멸시효, 이렇게 하면 "중단" 또는 "연장"된다
다행히도, 소멸시효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중단되거나 초기화됩니다.
즉, 시효가 완성되기 전에 아래와 같은 행동을 하면
시효 기간이 리셋되는 효과가 있어요.
🔄 소멸시효 중단 사유:
- 채무자가 외상값을 일부 갚은 경우
- 채무자가 채무를 인정하는 문자나 메모를 남긴 경우
- 내용증명이나 소송 제기 등으로 채권자가 법적 조치를 한 경우
예시:
- 외상값 500,000원이 있었는데, 채무자가 100,000원만 갚음 → 시효 초기화
- 채무자가 "조만간 갚을게"라고 문자로 보냄 → 시효 중단 가능성 있음
- 채권자가 내용증명을 보내고, 이후 소송 제기 → 시효 중단
이처럼 행동만 잘 취해도 시효는 충분히 중단시킬 수 있으니, 무작정 기다리기보단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.
📚 실제 사례로 보는 외상값 소멸시효
사례 1) 동네 슈퍼 외상 거래
김 씨는 동네 슈퍼에서 매달 외상으로 물건을 구매했고, 총 외상값이 50만 원에 달했습니다.
5년이 지나고 슈퍼 사장이 돈을 요구하자 김 씨는 “이미 시효 지났으니 못 준다”고 주장했습니다.
✅ 결과: 상행위로 본 외상 거래는 5년 시효 적용 → 채권 소멸
사례 2) 친구 간 금전 거래
이 씨는 친구에게 200만 원을 빌려줬고, 친구는 “곧 갚겠다”는 문자를 매년 보냈습니다.
10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소송을 제기했을 때, 친구는 “이미 시효 지났다”고 주장했지만…
✅ 결과: 문자 메시지로 채무를 인정한 흔적이 있어 시효 중단 인정 → 이 씨가 승소
✅ 외상값 받을 땐 꼭 기억하세요
- 외상값 시효는 거래 유형에 따라 3~10년까지 다양합니다.
- 시효가 완성되면, 채무자가 항변하면 법적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.
- 중단 요건을 충족시키면 시효는 다시 시작됩니다.
- 오래된 외상값이라도 기록, 대화, 일부 변제 여부를 잘 확인하세요.
- 너무 늦기 전에 내용증명이나 간단한 소송 제기로 대응하세요.
🔍 마무리하며
"외상은 병(病)이다"라는 말이 있죠.
받을 돈은 그냥 두면 진짜 못 받게 되는 날이 옵니다.
소액이라도 꼼꼼히 기록하고,
시효가 지나지 않도록 미리 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특히 소멸시효는 채무자의 말 한마디로도 바뀔 수 있는 만큼,
그 어떤 대화도 문자로, 문서로 남겨두는 습관을 들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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